신부, 막사이사이상과 청예단 이태석 신부와 알로이시오
아프리카 수단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스스로 헌신하신 분이다. 지난해 신부를 기리는 영화가 상영됐다. 이태석 신부가 태어나 자란 곳이 부산 남부 민동이다. 오스트리아 가톨릭부인회가 50채의 집을 지었는데 그 중 26채가 신부 가족의 집이었다고 한다.
신부는 집에서 가까운 송도성당을 다녔다. 송도성당의 주임신부가 알로이시오 신부(19301992)였다. 미국 워싱턴 출신으로 1957년 한국을 찾았다.
World villages for children 홈페이지 1961년 "World villages for children"을 설립하였다. 아로이시오 신부는 마리아 수녀회와 그리스 수도회를 창설했다. 1973년 소년의 집 시설장으로 취임했고 1983년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받았다. 1989년부터 루게릭병을 앓아 1992년 마닐라에서 세상을 떠났다.막사이사이상은 제2차 세계대전 후 필리핀 제3대 대통령 라몬 막사이를 기리는 상으로 1957년 제정됐다. 그는 청빈한 삶, 부패 척결 등으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연임이 확실시됐으나 비행기 추락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2019년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우리 사회에 알리는데 기여한 김정기 푸른목청예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 명예이사장이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했다.라몽 막사이사이상 재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