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가능 시기, 코로나 집단 면역 2023년 예상
●유럽 여행 가능 시기, 코로나 집단 면역 2023년 예상
매우 흥미로운 뉴스기사가 있기 때문에 그 내용을 블로그에서 공유해 본다. 영국 현지시간으로 2월 21일,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라고 하는 곳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지연 예상>이라고 하는 보고서를 통해서, 전세계에서 백신 접종이 완료된 시기에 대한 예측 그래프를 발표했다. 말 그대로 이코노미스트가 추정치를 제시해 자료를 만든 것인데, 이를 보면 대략적인 유럽 여행 가능 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 또 세계 각 대륙, 국가별로 코로나 집단면역이 언제쯤 될지도 추측할 수 있다. 아래는 EIU에서 제작한 그래프표인데, 잘 보게 됐어. 언제쯤 코비드19 백신이 완벽하게 보급될 수 있을까.유럽
위에 그래프를 보자. 역시 부유한 나라들이 다른 나라와 달리 빨리 접종을 시작하고 또 보급된다. 언제쯤 백신이 널리 보급될까? 답변을 해당 색으로 결과값을 내고 국가별로 책정했다. 우선, 유럽을 보면, 대다수의 나라는 21년 9월부터 22년 3월 사이. 물론 예외는 있다.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몇몇 동유럽 국가들은 여전히 예외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굉장히 눈에 띈다. 유일하게 짙은 녹색으로 보이는데?위 그래프로 봤을 때 코로나 집단 면역의 경우 유럽이 먼저 선두를 달릴 것으로 보인다. 백신을 먼저 맞으면 그만큼 면역이 시작된다.그렇더라도 한국인의 유럽여행이 올해부터 가능해? 그렇지 않다. 현실적으로 올해 2021년은 여행이 어렵다. 아직 우리는 접종도 시작하지 않았다. 한국의 경우 일반 평범한 성인들의 투약이 올해 9월부터라고 하니. 면역까지 따지면 일단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쩔 수 없다.비록 지금 억지로라도 유럽을 오가는 것도 문제지만 최근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출입국 요건이 매우 까다로워졌다. 때문에 예전처럼 단순히 무비자로 들어가는 게 아니다. 필자는 2020년 10월 폴란드에 입국한 뒤 12월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이때는 단순한 여권만으로 PCR 음성확인서가 필요 없었다. 근데 지금은? 72시간 이내에 수신한 음성확인서를 무조건 지참해야 한다.유럽여행은 코로나 때문에 당분간은 못 갈 것 같다는 얘기다. 2022년의 경우도 아직 확실히 단언할 수 없고, 그래도 안전하게 가는 것은 내후년이라고 나는 생각한다.지금 계속 퍼지고 있는 단계이고 유럽의 경우 여전히 개인의 방역의식이 후진국 수준이어서 마스크를 쓰는 사람만 안 쓰는 사람은 못 들어간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내년에 여행을 간다. 만약 가더라도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하고 그렇게 해야 한다. 물론 간다는 보장도 없지만, 그래도 막상 간다고 해도 문제지만, 전혀 옛날 일을 떠올리면 안된다. 많은 번화가는 점포가 비어 박물관은 휴관.설령 문을 연 카페나 레스토랑에 가더라도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안심하고 먹거나 마시기는 어렵다. 여전히 위험하니까코로나 집단 면역이 매우 중요한 열쇠로 보이지만 이것이 널리 작용해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2023년은 생각하고 있다. 정말 오래됐어. 지금 21년 2월인데 그럼 2년 넘게 기다려야 되는데. 여행업, 숙박업, 항공업 정말 어떻게 해야 될지...이탈리아를 비롯해 영국, 독일 등지에 한인 민박을 운영하는 한인 사장들. 대다수의 분들이 민박집을 정리하고 한국에 돌아온 것 같네. 내가 아는 몇 명의 한국인 민박집도 들어오는 한국인 여행객은 0명인데 매달 월세가 나오니까. 이게 감당이 안 돼서 전부 정리해서 한국으로 귀국.마스크를 벗어던지고 멘무에 다닐 수 있는 유럽 여행 가능 시기가 있었던가.내후년이라고 썼지만 실제로는 이것도 예측뿐이고 앞으로 더 많은 바이러스가 오거나 변이가 올지도 모르고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부처님도 모르고 타노스도 모르고 다 몰라.그저, 물러서지 않고 계속 견디는 수 밖에.한국의 경우 코로나 집단면역은 내년으로 보면 된다.누가 올해 11월이래요, 그건 솔직히 말도 안 돼요.월요일부터 우울한 소식사진 출처 : AP통신 등 주요 언론 저자 :
영화, 넷플릭스를 좋아하는 여행작가 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