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등본 상속등기와 제적등본(호적): 한
상속등기와 제적등본(호적) 한 집안의 역사를 살펴봅니다. 안녕하세요 경상남도, 전라남도 등 지역을 막론하고 전국 상속등기를 담당하고 있는 법무사 이태섭 사무소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상속등기를 직접 또는 간접광고로 않고, 상속등기를 주로 하면서 느낀 점을 투명감을 기고하려고 합니다 상속등기를 준비하면서 가장 어렵다고 모두 느끼고 있는 것은 제적등본, 즉 호적입니다. 2008년 이후 호적을 대체할 가족관계등록부가 나왔고, 지금은 개인중심의 말 그대로 가족관계 관련된 서류를 사용합니다.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등입니다. 물론 이 서류들도 벌써 13년이 되었지만 동사무소에 가면 발급받을 수 있나. 기본 증명서가 도대체 뭐야? 가족관계증명서는 1장 뽑으면 온 가족이 나오니까 가족별로 발급받을 필요가 있는가? 하는 질문을 많이 받아요. 상속등기를 위한 제적등본은 준비하는 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전산이 기본, 초기 전산본, 다수의 재정본, 호적편제본, 전면편제본 등 전산으로 전부 발급받으면 좋겠습니다만, 손으로 쓴 제적, 이미지 제적, 등본 철거지에 전화할 일이 꽤 있어요. 이런 제적등본을 거의 매일 보면서 작게는 일가의 역사를 본의 아니게 들여다보다 보게 됩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사망신고를 한 장남이 오스트레일리아가 되어, 살 거야. 이제 또 망자가 될 거예요. 아버지의 호적에 있던 따님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형의 호적에 머무르다 결혼 후 남편 호적으로 옮겨갑니다. 어린 시절에 죽은 수많은 형제, 아이들 그것 말고도 더 마음이 아픈 건 돌아가신 분의 양친과 조부모가 제적에 빠지다 남아 있는 창씨개명의 흔적, 성명복구령에 의거한 성명 회복, 625전쟁 무렵 화재로 숨진 제적의 흔적. 북국에서 온 많은 호적 이로써 새로 만들어진 호적 학창시절 국사시간에 못배웠다 근현대사의 실제 증거에 언급하다 느낌이에요. 호적 등본 1900년대 이후부터 집집마다 남아 있는 역사책입니다 생각보다 꼼꼼하게 제적등본이 남아있습니다. 불이 나서 없어졌으면 왜, 언제...